이른 아침 밤새 조업 중이던 배들이 포구로 들어오면 차들이 들어 와 잡은 갈치들을 경매장으로 나릅니다. 한편에서는 밤새 낚시 중인 조사들이 빈 어구를 보여주기도 하고...
가지고 간 컵라면과 쌀국수로 아침을 떼우고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일정이 시작됩니다.
곽지해수욕장을 들려 한경의 풍차해안도로를 지나니 금새 점심 때입니다.
이른 점심을 하고자 지난번에 봤던 짠내투어에 나온 대정 중앙시장 옆의 해물뚝배기 집을 찾아 갑니다. 11시 반인데 대기가 8팀이나 됩니다. 어쨌든 왔으니 얼마나 맛이 있길래 그렇게 리액션이 컸는지 한번 보자하고 기다립니다.
전복뚝배기를 비우고서야 인증샷을 안 담았구나 싶어 뒤늦게...^^;;
가성비가 매우 괜찮은 식당입니다.
전복해물탕, 전복뚝배기, 전복물회...나중에 또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곽지해수욕장
한경면 풍차해안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