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컵라면과 컵밥으로 아침을 떼우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쇠소깍은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들이 없습니다.
카약은 어깨 근육이 상할 위험이 있으니 편안하게 테우를 타보기로 합니다.^^;;
서귀포의 아침
쇠소깍
네비를 따라서 교래 사거리에 있는 에코랜드를 찾아 가는데 입구를 지나쳐 엉뚱한 데로 안내를 해 급히 유턴을 하게 합니다. 안 와 봤더라면 헛걸음을 할 뻔 했습니다. 당최 믿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빗방울이 조금씩 오락가락해서인지 매표소 직원이 오늘은 날씨 관계로 특별히 열차를 한 번 더 타도 된다고 합니다.
차라리 입장료를 할인해 주지~ 두 번씩은 아니지~~^^
지난번에 밤에 왔을 때와 비교해 보니 해질 무렵 와서 밤까지 있는 것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