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빈탄골프2
몬~
2011. 6. 26. 21:52
2.빈탄 라군 리조트
아침 6시 버스를 타는 것을 시작으로 빈탄 리조트에
도착하니 저녁 8시...겁나게 멀리도 왔다.
매일 밤마다 저녁에 도착하는 여행자들의 긴 여정을
축하하는 공연이 입구에서 열리고...
리조트 입구에 커다란 목각 구슬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각 종 물고기들을 조각해 놓았다. 속은 텅 빈채로...
높이가 3미터 정도?
새벽 라군리조트 비치...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밀려온 기름띠 때문에 신발 바닥에
피치가 묻어 방안을 온통 시커멓게 만들었다. 심지어 침대카바도...^^;;
아마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이 공해상으로 나가면서 배출하는
물에서 유출된 거 같은데...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