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

나폴레옹 대관식 2007-11-07 21:04

몬~ 2011. 6. 29. 14:01

 

사연이 있는 그림입니다. 나폴레옹 우측에 앉아 있는 양반은 그 당시 교황 PIE7세입니다. 대관식에 오기 싫어 하는 것을 억지로 끌고와서 앉혔는데 가운데 상단 부분은 나폴레옹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도 아들이 황제로 즉위하는 것을 싫어했던 분이라 끝내 오지 않았는데 나중에 화공에게 그려 넣으라고 했다는군요. 좌측의 푸른색 옷의 여자들은 나폴레옹의 누이들입니다. 네명의 누이중 여기도 짤려서 안나오는데 좌측 두번째 동생을 그림을 그린 화공이 사랑을 했었는데 나폴레옹의 반대로 사랑을 이루 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그림과 똑같은그림이 나폴레옹 묘가 있는 엥발리드군사박물관 에 걸려 있는데 이 그림은 화공이 노년에 기억을 더듬어 다시 그려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옛사랑을 못잊어 그 누이만 분홍색으로 그려냈다는 전설따라 삼천리에나 나올만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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