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살다보면~^^

몬~ 2012. 11. 14. 19:44

가끔은 길을 걷다가 껌을 줍기도 합니다.

 

또 가끔은 생각찮게 횡재를 하기도 합니다.

 

하늘을 넓게 드리우고 있는 구름을 보면서 향화도로

달리는 걸음은 무거웠습니다.

하도 많이 부도를 맞아서리~~ㅠㅠ

 

아니나 다를까...

 

두 섬 사이로 해가 떨어져야 하는데 수평선 위로 걸쳐 있는

구름이 맥을 빠지게 합니다. 그럼 그렇지...ㅜㅜ

 

 

자리를 잡을려고 뭐 마려운 강쥐처럼 왔다리 갔다리.

그러나 아무리 바라 보아도 구름은 걷힐 생각도 안하고...된장~^^;;

 

 

그러다가 문득 해가 하강(?)을 하면서 잠시 자태를 드러 냅니다. 그려~ 이거거덩~^^

 

 

심봤다~~~^__^;;

게다가 보너스로 지나가던 배가 찬조출연도 해주고~~~ㅎㅎ^^

 

 

마지막 대미 장식은 허접한 망원렌즈로~~^^

그런데 뒤에 있는 두 섬이 조금은 거슬리지만

그래도 처음 가서 이렇게 건졌다는데 만족을~~~^^

 

부록으로 일몰 후 구름사진 하나*^^*

 

출처 : 디카와 생활
글쓴이 : 최종열(m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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