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청산도를 다녀 왔습니다.
지난 달 봉사활동을 다녀 온 곳인데 참여를 못 해서리...ㅜㅜ
혼자서 무거운 카메라백을 메고 무슨 청승인지...^^;;
ISO를 4500에 놓고 Blue 톤을 강조하였습니다^^;;
블루에 대해서는 특별한 추억은 없지만 굳이 기억한다면...
1976년 무라카미 류의 끝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는 제목에
이끌려 한동안 블루를 좋아 했던 적이 있지요.
3공화국 시절 제한 된 문화생활 중에 공용으로 시내에 나가 사가지고 와
몰래 부대내 관물대에 숨겨 두고 봤던 소설이지요.
물론 발매한 지 얼마 안되어 판매금지가 된 책이기도 합니다.^^;;
완도항 전경입니다..
요즘 날씨는 덥지만 파란하늘과 하얀 구름이 자꾸 손구락을 간질간질 하게 맹그네요~^^;;
청산도 도청항입니다.
영화 서편제에서 눈 먼 소화가 소리를 익히던 당골마을입니다.
가운데 길은 소화네 가족이 아리랑을 부르면서 가족간의 반목을 털어 버리고 춤을 추고 내려 오던 길입니다 .
오른쪽 건물은 드라마 봄의 왈츠의 세트장입니다.
바위 전체가 자장을 띄고 있다는 유명한 범바위입니다.
그만큼 기운이 쎄다는 거지요.
지리 해수욕장의 아침입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소나무 숲이 지난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나왔던 촬영지입니다.
방풍림으로 심은 소나무 수령이 제법 되어 사진에 담기 좋더군요.
출처 : 작은앵글 큰세상(비영리법인)
글쓴이 : 몬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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