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유럽여행(9)

몬~ 2019. 7. 11. 11:40

트로기르

토르기르는 크로아티아 서쪽으로 27km떨어진 해안에 자리잡은 작은 항구도시로 시오보(Ciovo) 섬과 내륙 사이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 잡은 곳입니다. 내륙과 섬을 연결하는 수단은 연륙이 되어 작은 돌다리를 건너면 됩니다그리고 트로기르는 옛날 도시 방어벽 속에 미로와 같은 중세의 거리를 잘 보존하고 있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지정도시이기도 합니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카메를렝고요새

베네치아공국이 지배하던 13~15세기에 지어진 해군기지입니다.

 

이바나 파블라 광장

광장 한 켠의 시계탑은 항해자의 수호신인 성 세바스챤을 기리기 위한 교회였으며 외벽위에는 성경책을 든 예수상이 아래에는 성세바스챤 성인의 부조가 있습니다.

 

성 로렌스대성당(또는 현지 표기인 성로브르-St. Lovre-성당)

이 성당은 12세기 초 사라센의 침략으로 무너진 초기 기독교성당 위에 13세기부터 18세기 무렵까지 건축을 마치고 로렌스성인에게 헌정되었으나 1111년 사망한 트로기르 주교 요한을 기리기 위해 성 요한 대성당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외
















 

   

스플리트

스플리트는 이탈리아와 마주 보고 있는, 아드리아 해에 접한 달마티아 주의 주도로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입니다

 

옛 시가지의 중심 부분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305년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난 후 313년 사망하기까지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거대한 이 궁전(295~305 세움)에는 바다를 향하는 두께 2m, 높이 22m의 벽과 북쪽을 향하는 높이 15m의 벽이 있다. 원래 이 궁전에는 4개의 성문과 16개의 탑이 있었는데, 그중 3개의 탑만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653년 이 도시 최초의 주교가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영묘를 대성당으로 바꾸었는데 이 성당은 훌륭한 프레스코, 대리석으로 만든 설교단, 로마네스크 양식의 조각물로 유명합니다. 주피터 신전은 오래전에 세례당으로 바뀌었으며, 14, 15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종탑이 추가로 건설되었습니다.(다음 백과 참조)


















스플리트 관광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보스니아의 네움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고작 잠자러 국경을 넘다니...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맞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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