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제주 나들이 3 2010-09-01 09:50

몬~ 2011. 6. 26. 23:19

소형 태풍이 올지도 모른다는 날씨.

강풍은 창문을 강하게 흔들고 비는

세차게 내리는데,,,

오늘 운동을 하게 될까 싶어 괜히

서울 후배를 불렀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후배를 공항에서 만나 탑동

방파제로 나갔더니 새벽의 비바람은

어디로 갔나 샆었습니다.

 

참말로 모를사 제주날씨입디다.^^;;

 

횟집수족관은 이른 아침부터 새로 들어온

물고기들로 활기차고...

근디 저기 줄쳐진 녀석이랑 병어처럼 생긴

주딩이 까만 녀석들 이름은 뭔지 몰겠네...

 

 

해비치cc에 도착해서 점심을 하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순간 갈등을 했습니다.

 

다행이 빗줄기가 가늘어져 언제 이런 여름비속에서

란딩할까 싶어 일단은 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비속에서 더운줄

모르고 란딩 삼매경

여기도 잔디사정이 썩 좋진 않데요,

가끔씩 박히는 공 찾느라 진행이......ㅎㅎ^^;;

 

 

페어웨이에서 만난 불청객

멀리서 봤을땐 돌처럼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헉! 길이가 족히 70센티는 넘어보이는 대형 설치류.

설마 고객들을 위해서 관상용으로 키우는건 아니겠지...^^;;

사람 무서워하지도 않는 무숙자 녀석.

 

바람과 빗속에서 이뤄진 란딩이었지만 옷이

적시기도 전에 금새 말라버려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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