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오 월 입니다~^^

몬~ 2013. 7. 6. 15:30

 

계절의 여왕이라는...

어렸을 적 부터 가진 의문의 하나가 왜 오 월이 계절의 여왕일까 였습니다.

보릿고개 춘궁기의 말미였던 오 월.

식은 개떡 주물럭거리며 베어 물던 오 월.

겨우 여물기 시작하는 보릿대 잘라다 입주변이 시커멓도록 구어 먹던 오 월

직장 들어 와 혼자서 처음 가 본 에버랜드의 화사한 장미를 보면서

그제야 오월이 그래서 좋은건가 민가긴가 하였지만 나이가 들어 가는

지금도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냥 쏘다닐 수 있는 계절이면 아무때나 다 좋은데 말입니다.

 

 

 

 

 

출처 : 작은앵글 큰세상(비영리법인)
글쓴이 : 몬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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