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이라는...
어렸을 적 부터 가진 의문의 하나가 왜 오 월이 계절의 여왕일까 였습니다.
보릿고개 춘궁기의 말미였던 오 월.
식은 개떡 주물럭거리며 베어 물던 오 월.
겨우 여물기 시작하는 보릿대 잘라다 입주변이 시커멓도록 구어 먹던 오 월
직장 들어 와 혼자서 처음 가 본 에버랜드의 화사한 장미를 보면서
그제야 오월이 그래서 좋은건가 민가긴가 하였지만 나이가 들어 가는
지금도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냥 쏘다닐 수 있는 계절이면 아무때나 다 좋은데 말입니다.
출처 : 작은앵글 큰세상(비영리법인)
글쓴이 : 몬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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