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는 오전에 봤던 소쿠리배를 타는 관광입니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야자나무가 울창한 수로를 따라 진행하는 코스로 앰프 겸용 스피커에서 나오는 한류 팝을 들으면서 사공들과 흥겨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도자기 마을 둘러 보고 103살인 할머니 장인도 보고 뱃길 따라 해름께 도착한 호이안은 작은 동네입니다. 이곳은 밤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각 건물 마다 등불을 밝히면 새로운 호이안의 밤이 눈 앞에 펼쳐져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밤이 아름다운 호이안은 다시 한 번 와도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등불들 아래 4월의 신부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