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베트남 사이공(4)

몬~ 2019. 1. 20. 07:26

메콩델타는 메콩강이 멀리 티벳에서 발원이 되어 중국, 미얀마, 타이,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거쳐 남중국해로 들어가는데 마지막 하류에 삼각지가 형성되어 있어 오늘은 그곳을 구경가는 날입니다. 강 하구에는 9개의 지류가 있어 베트남인들은 9개의 용 즉, 구룡이라고 부른답니다.

가는 길에 식당도 들르고 사원도 들르고. 도착해서는 배를 타고 토사물이 축적되어 비옥한 섬을 만들어놨는데 그 섬으로 가서 민속음악도 듣고, 꿀차도 맛보고 구렁이도 걸쳐보고 작은 나룻배를 타고 섬안의 지류를 타고 올라가서 점심도 먹고 직접 노도 저어보고...하루가 짧았습니다.

저녁에는 스즈키컵 동남아시아 축구대회 결승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2차전을 응원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숙소에 들어오니 오한이 들고 설사를 심하게 하여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렸습니다.

지사제 네 알을 먹고 커피보트에 물을 끓여서 마시니 새벽에 겨우 잡히는 것 같아 무이네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휴게소에서 본 꽃








메콩델타에서 본 민속촌 연주자



만일에 대비해 대기중인 소방차

여행자 거리의 클럽에서 대형화면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응원을 이끌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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