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2.
이른 아침을 먹고 일찍 들어갔다 나올 요량으로 우도로 향합니다.
9시 전인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차있습니다.
하목동항에 도착하자마자 전에 렌트를 했던 가게를 찾아 3륜 전기자동차를 빌려 섬 일주에 나섭니다.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검벌레 해안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등대가 있는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 이동을 합니다. 하지만 아득히 보이는 등대건물을 보고는 동생들이 못가겠다고 포기하는 바람에 중간까지만 갔다 오기로 합니다.^^;;
서빈백사를 들려 하우목동항에 오니 거의 세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도에서 나와 점심을 하기 위해 표선으로 다시 되돌아 와 표선해안가에 있는 광어 양식장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광어회와 광어로 만든 요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양식장에서 바로 잡아서인지 싱싱하고 식감도 좋아 모두가 만족 해 하는 점심이었습니다.
식사 후 성읍녹차마을에 들려 구경을 하고 중산간에 있는 빛의 벙커라는데를 들려 시간을 보내다가 세 번째 숙박지인 함덕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캐리어는 올려달라고 하고 카메라백을 매고 석양을 담기위해 부지런히 서우봉을 향하다가 시간이 늦을 것 같아 중간의 바닷가로 나있는 다리 부근 바위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저녁은 흑돼지가 먹고 싶다하여 음식점을 찾아다니는데 소문난 집들은 만석이서 웨이팅중이고 해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가 겨우 식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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