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 본 서광목장.
뭐가 한창 변화중이데요...
산 윗쪽까지 길을 닦고 밀고~ㅜㅜ
사진 왼편으로 난 길쪽으로 이미 대형 시설물이 들어 서고 있으며
사진 찍는 포인트 앞으로도 도로가 생길 예정인지 이미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결국 일출도 그렇고 안개도 없고 하릴없이 하늘만 쳐다 보다 돌아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대형 시설물을 싣고 오는 차량과 만나 길 옆에 서 있다가
작업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풍력발전 설비가 들어 설 예정이라네요.
잘 하면 좋은 그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개발에 밀려 훼손 되는 풍경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블편한 마음으로 내려 오는데 하늘을 질러가는 뱅기의 궤적이 눈에 거슬립니다.
음주비행중인가?
저기...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출처 : 작은앵글 큰세상(비영리법인)
글쓴이 : 몬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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