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9. 잠을 설치다 결국 이른 새벽에 눈을 뜹니다. 3시 30분. 새벽 4시 모닝콜과 4시40분 로비 집합 그리고 열기구 현장으로 이동. 그러나 로비에서 한참을 기다리는데 아직 비행 결정이 안났다네요. 와중에 먼저 출발하는 다른 팀들이 가이드로 부터 이착륙시 유의사항과 방어동작을 열심히 교육받는 걸 보면서 우리도 저리하고 가겠구나하느 희망을 걸어보았지만 뒤에서 들려오는 현장에 지금 비가 내린다는 말에 좌절하고 10여 분 뒤 취소되었다는 연락이 오고 다시 올라가서 주무세요라는 가이드의 말로 상황은 종결되었습니다. 그려, 오늘만 날이냐, 내일도 있으니까...... 느즈막히 시작되는 투어는 지프투어입니다. 차복차복과 야바이야바이만 외우라는 가이드이 안내를 새기며 출발. 빠르게 빠르게와 천천히 천..